지난 8월, 소프트뱅크가 2천억 원 이상 투자한 소셜 앱 IRL이 이용자 수를 조작하였고 1,200만 명에 가까웠던 월간활성이용자의 95%가 가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 실패 소식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이지만, 단순 '사기'에 속아 수천억 원이 투자되었다는 사실에 황당함마저 느껴지는 소식이었습니다.
2000억원 투자했는데 가짜?…日 소프트뱅크, 또 투자 실패
하지만 지난주 IRL의 창업자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반소를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