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저벳슨 (Steve Jurvetson)은 한때 실리콘밸리를 주름잡았던 DFJ (Draper Fisher Jurvetson)에서 J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오랫동안 두 회사의 이사회에도 참여한 일론 머스크의 로열 투자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2017년 미투(Me Too) 스캔들 이후 DFJ를 떠난 저벳슨은 2018년 자신의 투자사인 퓨처벤처스 (Future Ventures)를 설립, 지금도 활발히 투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