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텍사스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복싱 매치가 열렸습니다. 바로 1997년생으로 2000만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프로 복서인 제이크 폴 (Jake Paul)과 '영원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대결이었죠.
이번 경기는 이전과는 달라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기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우선 넷플릭스가 해당 경기를 독점 중계하였습니다. 스포츠 경기의 목적도 '선의의 경쟁'이라는 스포츠 정신과는 거리가 멉니다. 2년 후면 환갑이 될 마이크 타이슨은 과거의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