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수십조 원의 투자를 끌어들이며 승승장구한 온디맨드 사업, 현재의 성적표는?
음식배달에서 '거의 모든 것의' 배달로 확장 중인 우버이츠 사업
투자자들에게 3월은 실적 발표로 바쁜 시즌입니다. 직접 주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는 물론 경제 흐름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하기위해 연간 실적 발표와 경영진의 코멘트에 귀를 기울입니다.
올해 실적발표 시즌에는 지난 10년 간 수십조 원의 벤처자금을 빨아들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량공유와 음식배달 '온디맨드'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뉴스레터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우버의 경우 3-4분기 연속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